yes연합뉴스TV2026. 4. 18. PM 11:06

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해협 18일 저녁부터 폐쇄"

호르무즈 해협에 닻을 내리고 멈춰있는 선박들 [AP=연합뉴스 제공]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해협이 현지시간 18일 저녁부터 폐쇄됐고, 미국이 이란 해상 봉쇄를 풀 전까진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밝혔다고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IRGC 해군은 이날 자체 선전 매체인 세파 뉴스 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어떤 접근 시도도 적에 대한 협력으로 간주할것이고, 해당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또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구에 대한 봉쇄를 풀지 않으면서 2주 휴전을 위반한 데 따라 이같이 조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IRGC 해군은 선박과 소유주들에게 IRGC 채널과 비상주파수(VHF 16번 채널)를 통한 자신들의 공식 발표를 따를 것을 요구하며, 호르무즈해협에 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명은 아무런 신뢰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전날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발표 이후 "남은 휴전 기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상선의 항해를전면 허용한다"고 선언했습니다.하지만 아라그치 장관의 발표 하루 만에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는 이날 미국의 대이란 봉쇄를 거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선박 통항을 이란 군부가 다시 통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란 #혁명수비대 #호르무즈 #봉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