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연합뉴스TV2026. 4. 18. PM 11:16

북한, 신포서 동해로 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앵커]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지난 8일에 이어 11일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쏜 건데요,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지성림 기자.[기자]네.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10분쯤 북한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합참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다"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한미 군 당국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일본은 북한 발사체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에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쏜 것은 단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됩니다.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8일에 이어 11일 만입니다.북한은 8일에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나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당시 오전에 발사한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240㎞를 날아갔고, 오후에 발사한 1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700㎞를 비행했습니다.8일 발사에 대해 북한은 집속탄 탄두를 탑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가' 발사 시험이라고 밝혔습니다.북한은 지난 7일에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쐈는데 비행 초기에 이상 징후를 보이며 소실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북한은 올해 들어 1월 4일과 같은 달 27일, 3월 14일에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오늘 발사는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입니다.미군이 이란 선박 해상 봉쇄를 지속하고, 이란 군부가 어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 수위가 다시 높아졌는데요, 이런상황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관심 끌기용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하지만, 오늘 쏜 것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만큼, 무기체계 개발 시간표에 따라 실시된 시험발사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영상편집 강태임]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