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JTBC•2026. 4. 20. PM 2:47
이재명 대통령, 정동영 장관 논란 직접 반박…"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언급한 '북한 구성시 핵시설' 관련이 대통령 "미국의 기밀 누설 아닌 널리 알려진 사실"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0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기밀을 누설했다는 취지의 "모든 주장과 행동은 잘못”이라고 썼습니다.정 장관의 발언으로 미국이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한 것이라며 논란이 지속되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겁니다.발단이 된 건 지난달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정 장관의 발언이었습니다.[정동영/통일부 장관(지난 3월 6일/국회 외교통일위원회)]"(국제원자력기구) 그로시 총장이 한 보고중에 지금 영변과 구성, 강선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정 장관이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지역으로 기존에 알려진 영변과 강선 외에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겁니다.이를 두고 미국이 이를 문제 삼아 대북 정보공유를 제한했다고 알려지자, 국민의힘은 '역대급 대참사'라며 정 장관을 경질하라고 했습니다.[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역대급 외교 안보 대참사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동영 장관을 즉각 경질하기 바랍니다"정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정동영/통일부 장관]"이미 수십 차례 보도되고 공개된 공개 자료를 사용해서 정책을 설명한 것일 뿐입니다. 이걸 정보 유출로 모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습니다"이미 지난 2016년 미국 싱크탱크 과학국제안보연구소에서 발표한 논문으로 많은 언론 보도가 있었고, 지난해 7월 인사청문회 때부터 한발언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도 "'구성 핵시설 존재는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고 밝힌 겁니다.그러면서 “대체 왜 이런 터무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도 했습니다.(영상편집: 김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