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매일경제•2026. 4. 21. AM 5:19
동국제강그룹, 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위문 행사…누적 3억6000만원 후원
육군 2신속사단에 3000만원 전달컬러강판 ‘럭스틸’ 활용 벽면도 기증‘1사 1병영 행사 위문금 전달식’에서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임태호 제2신속대응사단장이 사단 역사관 내 ‘럭스틸 렌티큘러 월’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이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열고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격려했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군인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굳건한 민군 교류를 다짐했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 20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총 25회째를맞은 이번 행사까지 누적 위문금 규모는 3억6000만원에 달한다.장 부회장은 “나라가 잘 살려면 경제도 중요하지만,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동국제강그룹은 1사 1병영을 통해 지속해서 교류하고지원해 장병들의 사기가 높아지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동국제강그룹과 제2신속대응사단의 인연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5년 일시 중단됐던 결연은 2012년 장세욱 부회장의 주도로 ‘1사1병영’ 캠페인으로 발전하며 다시 체계화됐다.이후 2021년 부대가 제2신속대응사단으로 재창설되고 2023년 동국제강그룹이 3개 사로 분할되는 대대적인 변화 속에서도 단순한 금전 지원을넘어 체육 기구 지원, 계곡 트래킹 등 맞춤형 교류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을 중시하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이반영된 결과다.올해 전달식은 부대 역사관 재개관을 기념해 그룹 측이 기부한 ‘럭스틸 렌티큘러 월’ 앞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제조 기술이 적용된 이 벽면은 보는 각도에 따라 군 로고와 그룹 로고가 교차로 나타나도록 연출돼 양측의 돈독한 우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전달식 직후에는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20명과 부대 간부 20여 명이 3개 조로 나뉘어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나섰다. 이들은 부대 인근인 경기도양평역 반경 1km 일대에서 약 3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민·군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