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연합뉴스TV•2026. 4. 21. AM 5:38
성일종 "주한미군사령관, 안규백에 '정동영 발언' 항의"…국방부 "사실 아냐"
국방부 [연합뉴스TV]제이비어 브런슨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 핵시설' 언급에 대해 강력히항의했다고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밝혔습니다.성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장관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성 의원은 안 장관과 브런슨 사령관의 면담이 언제, 어떻게 이뤄진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일시를) 대충 짐작하고 있는데, (안 장관이직접) 밝히라는 것"이라고 대답하며 "얼마나 다급했으면 사령관이 찾아가 항의했겠느냐"고 말했습니다.이어 "주한미국대사관 정보 책임자도 국정원에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한다"며 "국방부와 국정원은 이러한 정보가 사실인지 아닌지 즉시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하지만, 국방부는 성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국방부는 "주한미군사령관이 국방부 장관에게 항의했다는 것은 한미 군사외교상 적절하지 않고, 전혀 사실도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한미는 주요 사안에 대해 수시 소통하고 있고,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한편, 미국이 정 장관의 '구성 핵시설' 발언을 빌미로 공유를 제한한 대북 정보는 위성을 통해 수집한 기술 관련 정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군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미측이 위성을 통해 수집한 일부 대북 정보 공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제한된 정보는) 북한의 일부기술 관련 정보들"이라고 말했습니다.다만, 기술 관련 정보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이 관계자는 "해당 정보 제한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 상황"이며 "북한의 군사 활동에 대한 한미 당국의 정보 수집과공유는 이전처럼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대북 감시정찰 태세에도 영향이 없다"고 전했습니다.#성일종 #안규백 #정동영 #구성_핵시설 #국방부 #주한미군사령관 #대북정보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