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매일경제•2026. 4. 21. AM 5:36
장동혁, 이 대통령에 “까불면 다친다”…정동영 옹호엔 “미국과 헤어질 결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정동영 통일부장관의 북한 ‘구성시 핵 시설’ 언급이 기밀누설이 아니라고 옹호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미국과 헤어질 결심”이라는 입장을 담은 게시물을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장 대표는 이날 ‘정동영 감싼 이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한 언론 기사와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미국과 헤어질 결심’ 이라는 제목으로‘트럼프가 묻는다. ‘한미동맹? or 한중동맹?’ 이재명이 답하고 있다. ‘친북 한중동맹!’”’이라고 썼다.그러면서 ‘FAFO’라는 글자가 적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FAFO는 ‘까불다간 알게 될 거다·까불면다친다’(F**k Around and Find Out)라는 의미의 미국 속어다. 이 사진은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체포·압송했을 당시 미국 백악관이 공식 SNS에 게시했던 것이다. 사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굳은 표정으로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글. [연합뉴스]이 대통령은 전날 정 장관이 국회에서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일과관련해 “정 장관의 발언 이전에 구성 핵시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각종 논문과 언론 보도로 이미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던 점은 명백한팩트”라고 두둔했다.정 장관의 발언 이후 미국이 항의하며 대북 정보 공유를 일부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고, 국민의힘은 정 장관의 즉각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