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MBN2026. 5. 1. AM 10:18

이란 최고지도자 "핵·미사일 지킬 것"…이스라엘, 무기 6500톤 도착

【 앵커멘트 】종전 협상 진전이 없는 가운데, 이란은 "핵과 미사일 기술을 지키겠다"며 점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이스라엘 역시 협상 결렬에 대비해 미국산 군사 장비를 대거 반입하면서 중동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김도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이란도 위협 수위를 더 끌어올렸습니다.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핵과 미사일 기술을 지키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 이란 국영TV 앵커- "핵과 미사일 역량까지 모두 국가 자산으로 보고, 영토와 영해, 영공을 지키듯 보호하겠다."사실상 이란의 핵은 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이스라엘도 대규모 군사 장비를 공수하는 장면을 꺼내보이며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대형 전술 차량을 비롯해 미국산으로 추정되는 각종 군사 장비가 부두로 내려옵니다.지난 24시간 동안 공중·지상용 무기 수천 발을 포함해 규모만 6500톤에 달합니다.▶ 인터뷰 : 이스라엘 카츠 /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미국 측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조만간 다시 행동에 나서야 할 수도 있습니다."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르면 다음 주 초 종전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측과 강도 높은 논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MBN뉴스 김도형입니다.영상편집 : 유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