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조선일보2026. 5. 9. PM 12:36

김정은, 러 전승절 맞아 푸틴에 축전…“조약이행 언제나 책임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의 2차 세계대전 승리기념일(전승절) 81주년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조로(북러) 국가간조약의 의무 이행에 언제나 책임적일 것”이라며 양국의 동맹관계를 강조했다.김정은은 9일 축전에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대로 중시하고 변함없이 승화발전시켜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국호) 정부의입장을 재확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축전에서 김정은은 전승절 81주년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건네고, 북러 관계에 대해 “항용(늘) 만족하고 긍지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정은은은 특히 푸틴 대통령을 ‘가장 친근한 동지’, ‘존경하는 푸틴 동지’로 부르거나 직책을 빼고 ‘친애하는 블라디미르 블라디미로비치’ 등으로부르면서 인간적 친밀감을 부각했다.김정은은 “평양은 언제나 당신과 형제적 러시아 인민과 함께 있다”며 “러시아 인민이 가는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한다.러시아의 위대한 전승사는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