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헤럴드경제2026. 5. 17. AM 11:26

[단독]나무호 현지 기술분석팀, 이틀간 조사마치고 벌써 귀국

ADD·CHC로 꾸린 국방부 현장조사팀 14~15일 조사나무호 타격 미상비행체, 선상 CCTV에 점처럼 지나가[헤럴드경제=윤호 기자]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에 타격을 입은 HMM 소속 선박 나무호를 현장조사하기 위해 파견됐던 국방부 기술분석팀이이미 조사를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17일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4~15일 두바이 현지에서 나무호 감식조사를 마친 기술분석팀은 익일 귀국수순을 밟았다.국방부는 앞서 지난 13일 나무호 피격 사건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팀을 두바이에 파견했다고 밝혔다.기술분석팀은 과학적인 조사·분석을 할 수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비롯, 국방조사본부(CHC) 인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5일 나무호 공격 비행체의 엔진 잔해는 국내로 들여온 만큼, 두바이에 파견되는 국방부 기술분석팀은 선체 파공 등 현장에 대한 정밀 감식에주력한 것으로 보인다.기술분석팀은 현장에서 화재조사와 주변인 조사 등도 진행했다. 선상에 설치됐던 폐쇄회로(CC)TV에는 미상의 비행체가 점처럼 지나가는 수준으로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어디에서 날아온 비행체인지 시발점은 CCTV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한편 이날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요구했다고 밝혔다.